건강상식
강화도 봄나물, 행이나물(해이나물)의 추억과 맛
강화도 봄나물 봄 하면 생각나는 나만의 루틴 봄나물 있으신가요?오늘은 이 계절이 오면 꼭 생각나는 저만의 봄 별미, 강화도의 제철 봄나물 ‘행이 나물’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강화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나물, 아직 모르신다면 이번 봄엔 꼭 한 번 맛보시길 바라며 글을 써봅니다.강화도의 갯벌이 키운 봄의 선물, ‘행이 나물’행이 나물은 강화도와 같은 서해 갯벌에서 자생하는 봄나물이에요.지역에 따라 ‘해이나물’, ‘나무재’라고도 불리며, 바닷바람과 갯벌의 염분을 품고 자라나 짭조름한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랍니다.모양은 줄기가 붉은빛을 띠고, 끝에는 2~3장의 잎이 달려 있는 형태예요. 보기에는 단출하지만 그 속에 담긴 영양과 맛은 정말 깊어요.어릴 적 기억 속 봄의 풍경저는 어릴 적 바닷가 근처에..